ETF 사는법 그리고 그 단계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하나씩 알기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하여 투자가 처음이신 분들에게 맞춤 설명과 추가로 인기있는 미국 및 비트코인 관련 ETF 종목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다 보시면 ETF 투자에 대해 감이 잡히실거예요.
ETF란?
ETF(Exchange Traded Fund)의 뜻은 상장지수펀드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상장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 대한 지수를 그대로 옮겨담아 동일한 영향력을 지닌 펀드입니다.
쉽게말해 ETF는 큰 항아리이고 그 안에 각종 주식이나 채권 등을 담아 하나의 상품으로 만드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ETF 상품은 증권계좌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집니다. 은행에서도 구매가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ETF 연동된 펀드 및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제한적으로 구매가 가능해요.
ETF 장단점
이렇게 운용하는 ETF의 장점은 당연히 분산투자로 인한 안정성을 갖게 됩니다. 10곳의 회사를 담은 ETF에서는 1개의 회사가 폭락해도 나머지 회사가 버티고있기 때문에 하락성이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ETF 상품도 어쨌든 자산운용사에서 관리하는 상품이다보니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구성하는 종목들을 모두 모으고 관리하고 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해요. 해당 수수료는 잠시 후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TF 구매 불가능한 계좌
절세계좌인 ISA, IRP, 연금저축계좌 등은 국내상장된 ETF 상품만 구매할 수 있어요. 만약 절세계좌가 아닌 일반계좌라면 해외거래 신청을 통해서 해외 ETF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외에 상장되어있는 ETF 상품의 경우 전체가 영어로 이루어져있거나 태극기 마크가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운영하는 계좌가 절세계좌에 속하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어요.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계좌인 IRP 계좌를 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자산 30% 그리고 위험자산 70%라는 제약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자산이란 ETF를 예로 들면 주식 비중이 40% 아래인 ETF 종목을 말합니다.
제가 이전에 작성한 IRP 안전자산 게시글을 참고해보시면 안전자산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절세계좌라도 해외 상품을 아예 구매할 수 없는 건 아니예요. 예를들어 ‘TIGER 미국S&P500’같은 상품은 미국 500개 기업의 지수를 따라가지만 국내에 상장되어 있기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관련하여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ISA 해외 주식 ETF 구매방법ETF 사는법 3단계
ETF 상품은 주식과 마찬가지로 사고팔 수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절세계좌가 아닌 경우에는 해외에 상장된 ETF 상품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1. 계좌 개설하기
증권사 중 운용 수수료, 매매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를 찾아 개설을 진행해 주세요. 증권사 수수료 비교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만약 해외에 상장된 ETF 상품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국내+해외 거래가 가능한 통장으로 개설해야 합니다. 여기서 CMA 통장, IRP 통장 등 일부 절세계좌 혜택이 추가된 통장으로 개설하면 해외 거래가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절세계좌의 경우 국내에 상장된 ETF 상품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해외 주식을 담은 국내 ETF 상품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절세혜택을 포기하면서까지 해외 ETF 거래를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2. ETF 상품 찾기
ETF 상품은 각 회사별 자산운용사에서 만들어지고 관리됩니다. 아래는 자산운용사와 ETF 상품 앞에 표기되는 대표적인 영문 브랜드명입니다.
각 브랜드명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운용하는 ETF 상품의 목록을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ETF 상품은 ‘TIGER 미국S&P500‘ 상품입니다. 해당 ETF는 2024년 한해 동안 수익률이 42.93%를 기록 하였고 앞으로도 미국의 대세가 이어진다면 지속적인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 리스트에 대해 다룬 글에서는 미국이나 기타 국가들의 인기있는 ETF 종목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으니 ETF 구매 시 참고하시면 좋을거예요.
3. ETF 구매 및 전망
ETF 상품을 구매한 뒤 해당 상품이 추후 어떻게 변화할지 혹은 어떤 상품을 추가로 담는게 좋을지 구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ETF 상품은 단기적인 수익률을 보고 투자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최소 3년에서 10년까지는 생각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대해 예측하면 할수록 더 나은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일본, 미국, 한국 등 주변 국가들의 환율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기준 금리가 내려가거나 올라가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공부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련하여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미국 채권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가 보세요.
미국 채권 구매 방법 및 정의 미국채 ETF 순위ETF 매매 수수료 비교
ETF 상품을 구매할 때 내는 수수료는 매매 수수료가 있으며, 보유하는 동안 지불하는 수수료는 운용보수가 있습니다.
매매 수수료는 증권사에 납부를 하는 것이며 운용보수는 해당 ETF 상품을 운용하는 회사에 지불하는 겁니다.
만약 절세계좌로 증권사에 가입했다면 해당 수수료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절세계좌의 경우 IRP 수수료, ISA 수수료, 연금저축 수수료 게시글을 각각 참고하시기 바래요.
다음으로는 ETF 운용 보수가 있는데요. 운용 보수의 경우 ETF 상품의 변동성 때문에 주기적으로 변할 수 있기에 직접 확인하는 방법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ETF 사는법 FAQ
은행에서 ETF 구매 가능할까?
은행에서도 ETF 구매가 가능하지만 증권사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ETF를 주식과 동일하게 사고팔기 위해서는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하여 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TF 보수율, 분배금 뜻이 뭔가?
ETF 보수율은 해당 ETF 관리를 위해 활용되는 자원에 대한 수수료입니다. 따라서 해당 ETF를 구매하면 해당 보수율을 1년으로 나누어 매일 납부하게 됩니다. 또한 ETF 분배금이란 주식의 배당금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ETF 분배금은 월분배금도 많으니 퇴직연금 ETF 분배율 순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ETF 사는법 및 매매 수수료 등 ETF와 관련된 계좌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더 궁금하신 계좌 정보나 ETF 관련 정보가 있다면 아래 관련링크나 검색을 통해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